'간동거' 장기용X혜리, 서로 애틋한 마음..숨기지 못한 ♥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6.18 00:30 / 조회 :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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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 화면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혜리와 장기용이 서로 이별한 뒤에도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이담(혜리 분)의 몸에서 구슬을 꺼낸 뒤 다시 만난 이담과 신우여(장기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담은 여느때처럼 학교에 도착했고 학교 건물을 보자마자 신우여와의 추억이 생각 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캠퍼스를 지나다 이 모습을 본 양혜선(강한나 분)은 이를 신우여에게 알렸다.

양혜선은 신우여에게 "걔 울고 있더라. 너 때문이겠지. 어차피 볼 일 없는데 신경 쓰지 마라"고 말했지만, 몸에서 구슬을 빼낸 뒤 모든 기억을 잃는 것이 정상이라고 여겼던 신우여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후 신우여는 이담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지켜보기 위해 이담의 학교 교수로 취업했다. 이담은 신우여가 자신을 감시하기 위해 나타났다고 생각했고, 신우여는 당분간만 이담을 지켜보자고 다짐했다. 여전히 이담을 놓지 못하는 신우여에 양혜선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신우여는 이담의 일상을 계속해서 지켜봤고, 계선우(배인혁 분)가 이담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계선우도 이담을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고, 이날 이담에게 본격적으로 고백했다.

계선우는 "미안해서가 아니라 좋아해서 이러는거야. 좀 알아달라고 이제"라고 고백했고, 이담은 '내가 그걸 알면 뭐가 달라지나? 누가 진짜로 나에게 호감이 있다고 해도 나는 여전히 어르신만 생각나고 그러다 어르신을 보면'이라고 생각하며 신우여를 잊지 못했다. 결국 이담은 계선우에게 "죄송한데 저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신우여는 이담을 걱정하며 이담을 계속 지켜봤고, 늦은 밤 이담이 친구와 함께 술을 먹고 가다 길거리에서 미끄러질 뻔한 순간을 목격했다. 신우여는 이런 이담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혹시 좋아한다는 사람이. 나는 왜 자꾸만, 설마. 내가 저 아이를 다른 의미로? 이 아이를 내가 감히. 도대체 언제부터 어쩌다. 왜 하필 이제야'라며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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