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日CDTV 달빛 같은 실버보이스..열도 사로잡은 '근본적인 아름다움'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6.17 08:59 / 조회 : 1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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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BTS) 진이 호소력 짙은 보컬과 수준 높은 보컬 스킬, 청초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열도를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일본 TBS 'CDTV LIVE! LIVE!'에 출연해 'Film Out'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는 다소 어둡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나무와 가로등으로 꾸며진 세트에서 펼쳐졌으며 애절하면서도 감성적인 발라드 선율과 잘 어우러졌다.

진은 자연스럽게 내린 갈색 머리에 실크 재질의 셔츠를 입고 등장하여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서사 가득한 분위기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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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진은 '실버보이스'라는 별명에 걸맞게 감미롭고 부드러운 미성으로 무대를 이끌어갔다.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보컬 스킬을 편안하게 선보이며 곡의 애절한 감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후반부로 이어질수록 진의 고음은 더더욱 빛을 발했다.

진은 은하수를 유영하는 듯한 아름다운 가성과 뛰어난 가사 전달력, 깊은 호소력은 'Film Out'의 애절하고 그리운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해 팬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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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팬들은 "목소리 최고다, 괜히 김석진이 아니야", "석진의 발라드는 언제나 날 울게 만들어", "달빛과 같은 실버보이스, 너무 아름다워", "목소리가 얼굴만큼 아름답고 매혹적이야", "진성과 가성을 무슨 내 방 드나들듯 왔다갔다하네", "고음 올라갈 때 눈썹 살짝 찡그리는 게 너무 섹시해", "저런 세트에 연두색 실크 셔츠 입고 있으니까 숲의 요정같아", "진은 인간계의 아름다움도, 목소리도 아니야", "얼굴을 먼저 칭찬해야 할지 목소리를 먼저 칭찬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 그냥 완벽해", "정말 근본적으로 모든 게 아름다워", "존재 자체가 아름다운 사람이야", "진 주위로 은은한 빛이 나는 거 같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BTS (방탄소년단) 'Film out' @ CDTV Live! Live!, BANGT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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