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 이영현, 임영웅-영탁-이찬원 선택 받았지만.."정동원 원해"[★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6.16 22:43 / 조회 : 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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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영현이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의 선택을 받았지만 정작 정동원을 선택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는 레전드 게스트 군단 김원준, 배기성, 노브레인, 이영현이 출연한 '도란도란 듀엣쇼'이 꾸며졌다.

이날 이영현이 등장하자 TOP6는 동시에 빅마마의 '체념'을 불렀다. 이후 인터뷰에서 영탁은 "(이영현이) 명불허전 여자 탑 보컬리스트다보니 발라드 듀엣곡을 하면 괜찮을 거 같다고 생각했고"라고 욕심을 냈다.

임영웅 역시 "내가 가장 자신 있는 게 감성적인 노래이기 때문에 '이영현 선배와 하면 잘 어울리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찬원까지도 "둘 다 성량이 크다 보니까 그런 면에서 보이스 컬러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영현 선배와 듀엣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다ㅣ.

그러나 이영현은 "솔직히 말하면 정동원을 원한다"며 웃었다. 이영현은 "정동원을 생각해서 선곡까지 맞춰왔다"며 이영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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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임영웅은 노브레인과의 무대를 욕심내며 록까지 섭렵할 것을 예고했다. 노브레인 이성우가 트로트와 록이 만남에 대해 "진심을 노래하는 건 똑같다"고 했다. 임영웅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는 진심"이라며 공감했다.

노브레인 정민준은 임영웅을 응원해왔다며 "가족들이 미국에 있는데 내가 TV에 나오는 것보다 임영웅이 TV에 나오는 걸 더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임영웅은 정민준 가족을 향해 영상 메시지를 남겼고 정민준은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임영웅은 "노브레인이 나오는데 흥이 시작하자마자 머리 꼭대기로 올라갔다. 그러면서 노브레인이랑 함께 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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