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필연적 사랑을 꿈꾸는 소년의 외침 '비를 몰고 오는 소년' [6시★살롱]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06.16 18:00 / 조회 :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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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가 또다른 색으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원위의 첫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가 발매됐다.

'Planet Nine : Alter Ego'는 원위만의 '미지의 영역'에서 '또 다른 원위'를 선보이는 앨범으로, 더욱더 탄탄하고 성숙해진 음악과 그 정체성을 뚜렷하게 담고 있다. 이번 앨범 역시 전 곡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져 원위(ONEWE)만의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 (Rain To Be)'은 멤버 강현의 자작곡이다. 원위(ONEWE)가 활동 때마다 유독 비가 자주 내린다는 일화에 영감을 얻어, '비'가 올 때만 찾아오는 '너'를 생각하며 비가 내리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말 없는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두 손 모아 내 신호를 보내

널 본다면 보게 된다면

마른 이 땅에 꽃을 피우리

태풍이 불기 전에

고요한 침묵을 깨며 속삭여

결국 이곳을 가득 채울 널 찾아

비가 떨어지네 창밖을 보는데

이미 넌 날 기다리며 서 있어

하늘에 빌었네 널 놓치지 않게

운명적인 만남 필연적인 사랑을 위해

네가 보고 싶은 날에는

항상 이곳을 적셨는데

당신은 곧 새벽길 한복판

매일 날 위해 열어두잖아

옷깃 사이로 흘러든 빗물은

추억을 담은 채로 스며

너를 만나는 날은

언제나 비가 내리는 곳에 존재하리

너를 기다리는 내 마음은

그새 차올라 하늘에 닿아

이미 이곳을 가득 채운 널 만나

비가 떨어지네 창밖을 보는데

이미 넌 날 기다리며 서 있어

하늘에 빌었네 널 놓치지 않게

운명적인 만남 필연적인 사랑을 위해

Nananana nanana

Nananana nanana

뚝뚝뚝뚝

마침내 여우비는 시작돼

어깨에 있는 빗물들을 괜히 흘겨보네

뚝뚝뚝뚝

이젠 네 모습을 비춰질

원을 깊게 파묻어버린 장막 안 장맛 속 내 二月

네가 보고 싶은 날에는

비가 내리기만을 기다려

비록 짧은 순간일지라도

네 모습을 담을 수 있다면

원위는 비가 올 때만 찾아노는 '너'를 생각하며 항상 비가 내리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자유로운 화법으로 노래했다. 중독적인 기타라인과 내리치는 드럼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이 귓가에 잔상처럼 남는다.

뮤직비디오는 데뷔 때부터 원위(ONEWE)와 함께 작업해온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쏟아지는 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점점 차오르는 빗물 속에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원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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