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발신제한', 첫 단독 주연..나라는 사람을 던져버리자는 심정"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6.16 16:05 / 조회 :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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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사진제공=CJ ENM


배우 조우진이 영화 '발신제한'으로 첫 단독 주연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조우진, 김창주 감독이 참석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이날 조우진은 "살면서 이런 부담감과 긴장감을 안고 촬영에 임한 적이 있었나, 촬영장에 나갔나 싶을 정도로 (긴장감과 부담감이) 컸다. 그 마음을 달랠 길은 성규라는 인물을 몰입하는 것 밖에 없었다. 조우진이라는 사람이 느꼈을 만한 긴장감, 부담감 보다는 성규가 안고 있는 상황이 더 긴장감과 부담감이 넘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우진 보다 감정이 넓고 커서 이런 사람만 할까 싶었다. 조우진이라는 사람이 부담감, 긴장감 안고 연기 하기에는 성규에게 미안했다. 성규에게 감정 이입, 몰입하려고 노력했다. 답은 그거 밖에 없더라"고 덧붙였다.

조우진은 "생각이 많아질수록 감정도 복잡해지고 해결책이 안 나오더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단순하게 생각해서 최대한 모든 걸 성규에게 던져버리자며 몰입하자 했다. 조우진이라는 사람은 던져버리자는 심정으로 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발신제한'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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