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망' PD "시트콤 답지 않은 제목, 부정적인 내용 아냐"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6.16 11:22 / 조회 :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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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연출한 권익준 PD가 제목은 부정적이지만, 내용은 부정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 한현민, 요아킴 소렌센, 카슨, 테리스 브라운, 권익준 PD, 김정식 PD이 참석했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오늘도 정답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단짠 청춘 시트콤이다.

특히 넷플릭스의 첫 시트콤이자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의 권익준 PD, '하이킥', '감자별 2013QR3'의 김정식 PD,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 '논스톱' 시즌 1,2,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16,17 백지현 작가 등 시트콤 전성기를 이끌었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이기도 하다.

권익준 PD는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의 크리에이터 겸 연출을, 김정식 PD는 에피소드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논스톱4'에 출연한 윤종신이 OST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날 권익준 PD는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제목이 시트콤 제목 답지 않게 부정적인 느낌이다. 저희 해석은 밝다. 내일을 걱정하지 말고 오늘 하루 즐겁게 잘 살자는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기획할 당시에 한국의 젊은이들이 힘들게 산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20대는 인생의 제일 좋은 시기인데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불안하게 사는 게 안타까웠다. 그래서 가상의 세계를 만들었다. 제목은 부정적이긴 하지만 내용은 부정적이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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