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윤혜진, 발레리나 귀환..10년 만에 다시 찾은 꿈 '눈물'[★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6.16 00:29 / 조회 :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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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해방타운' 방송 화면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 전 발레리나 윤혜진이 결혼 후 자신의 꿈을 되찾은 모습이 감동을 안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 윤혜진이 발레단 동료들과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진은 발레 할 때 쓰는 바를 꺼낸 뒤 결혼 전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발레 연습에 돌입했다. 그러나 몸은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았고 몸을 푸는 윤혜진은 고통스러워했다.

윤혜진은 "발레는 하루를 쉬며 자신이 알고 이틀을 쉬면 선생님이 알고 삼일을 쉬면 관객이 안다고 그런다. 몸이 정말 냉정하다. 빨리 굳는다"며 아쉬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농구 감독 허재 또한 "나도 운동을 해봐서 아는데 은퇴 후 스트레칭을 안 하면 허리 구부리는 것도 힘들다"며 윤혜진의 모습에 공감했다.

이후 윤혜진은 결혼 전 자신이 속했던 발레단을 찾아 동료들과 만났다. 윤혜진은 동료들에게 엄마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말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 했던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발레밖에 몰랐다. 발레만 향해 달려왔고 결국 그 꿈을 이뤘다. 그런데 그건 그때까지인 거다. 이제 아니지 않나"라며 어느 순간 맞이한 엄마로서 자신을 잊고 엄마로 살아온 날들을 언급했다.

이어 윤혜진은 발레단 동료들이 신던 토슈즈를 7년 만에 신고 감격했다. 은퇴한 지 10년이 되어 가지만 윤혜진은 예전의 안무를 기억했고 이어 발레단 동료들과 엔젤 리프트부터 '백호의 호수' 공연까지 함께 했다.

혜진은 9년 전 안무로 자동으로 기억할만큼 신이 나 연습실을 뛰어다녔고 공연이 끝난 후 동료들에게 "진짜 고맙다. 나한테 진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우리 집으로 꼭 놀러오라"며 해방타운으로 초대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윤혜진은 "되게 울컥했다.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발이 아직 그떄 감각을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미련이 더 자꾸 생기는 것 같다"며 눈물을 훔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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