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기행 '논란', 기자회견장 귀퉁이로 음료병 치워... '파문'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1.06.16 01:35 / 조회 :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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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4일(현지시간) 유로2020 대회 헝가리전으 앞두고 공식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그의 자리 앞에 오로지 생수병만 놓여져 있다.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보여준 기이한 행동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헝가리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대회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보인 행동으로 인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기자회견장 테이블에는 콜라병 2개와 생수 한 병이 놓여져 있었다. 그런데 기자회견 시작을 앞두고 무언가 앞에 있다는 게 신경이 거슬렸던 것일까. 호날두가 자신의 앞에 있는 콜라 2병을 귀퉁이로 치워버린 뒤 생수병을 번쩍 들며 자신의 앞에 두는 기이한 행동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호날두가 툭 내뱉은 말은 "물을 드셔요"였다.

이에 대해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호날두가 대회 스폰서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은 채 오히려 경멸의 뜻을 보여줬다"며 일침을 가했다. 또 다른 매체 도쿄 스포츠도 "호날두가 보여준 행동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적었다.

영국 더 선은 호날두에 대해 "그는 식생활에 굉장히 큰 신경을 쓰고 있는 선수"라면서 "매일 6차례 식사를 하며, 5번 낮잠을 잔다. 지난해에는 아들이 콜라를 마시고 감자칩을 먹자 실망했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최전방이나 오른쪽 또는 왼쪽에서 뛰는 것 모두 상관 없다. 어떤 포지션이라도 좋다. 중요한 건 팀이 승리하는 것"이라며 첫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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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웃고 있는 호날두(오른쪽). 왼쪽에 그가 구석으로 치워버린 콜라병이 보인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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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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