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만 맞바뀌는게 아니야?' 토트넘-AS로마 선수 이적설도 뜨겁다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06.15 19:24 / 조회 : 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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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 감독으로 유력한 파울로 폰세카 전 AS로마 감독. /AFPBBNews=뉴스1
토트넘의 유력한 새 감독인 파울로 폰세카(48·포르투갈) 전 AS로마 감독이 전 소속팀에서 중용했던 선수들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교롭게도 AS로마 지휘봉을 잡은 조세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도 전 소속팀인 토트넘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더 선,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 등 외신에 따르면 폰세카 감독은 AS로마의 미드필더 로렌초 펠레그리니(25)와 곤살로 비야르(23), 수비수 잔루카 만치니(25)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들 모두 폰세카 감독이 AS로마에서 중용했던 선수들이다.

폰세카 감독이 전 소속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이들을 토트넘으로 데려와 새로운 토트넘을 만드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맡길 계획이라는 게 현지 언론들의 전망이다.

그런데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 AS로마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 역시 토트넘 선수들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상황이다. 에릭 라멜라(29)의 AS로마 이적설이 거듭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골문 보강을 위한 후보로 위고 요리스(35)마저 무리뉴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폰세카 감독이 실제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두 팀 간 선수 이적까지 나온다면 토트넘과 AS로마는 감독에 이어 선수까지도 서로 맞바꾸는 셈이 된다. 특히 이 가운데 만치니의 토트넘 이적이나 라멜라의 AS로마 이적은 실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영국 가디언은 이르면 16일 토트넘이 폰세카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약기간은 2+1년이 유력하다. 앞서 FC포르투, 샤흐타르 도네츠크, AS로마를 이끌었던 그는 2020~2021시즌을 끝으로 AS로마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그의 자리를 대신할 후보로 낙점된 감독이 바로 토트넘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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