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강민아가 박지훈과 아찔한 만남을 가졌다./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방송 화면 캡처 |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 연출 김정현) 1회에서는 김소빈(강민아 분)이 여준(박지훈 분)과 예상치 못한 만남을 갖게 됐다.
이날 김소빈은 경영학과 사무실을 찾았다. 그는 잔뜩 긴장한 채 사무실 문을 열려고 했다. 이 때, 사무실 문이 열리면서 그녀는 한 남자의 가슴으로 들어가게 됐다. 그 남자는 바로 여준.
김소빈은 여준의 가슴에 손을 얹은 채 얼굴을 대고 있었다. 갑작스럽게 문이 열리면서 중심을 잃은 김소빈이 여준에게 기대게 된 것.
여준은 김소빈에게 "손 좀"이라고 말했다. 김소빈은 여준의 말에 자신이 그의 가슴에 손을 얹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어머!"라며 화들짝 놀랐다. 예상치 못한 아찔한 신체접촉에 김소빈은 소심한 성격답게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런 가운데, 여준은 김소빈의 행동에 개의치 않고 밝게 웃으며 사무실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