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 '결승전 10전 11기' 스톰배 전국대회 우승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1.06.14 16:54 / 조회 : 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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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 선수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감독 김종진)이 제4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2014년 창단 후 11번의 결승 도전 끝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주말 4일간 횡성베이스볼파크 내 총 5개 야구장에서 8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야구용품 전문회사 스톰베이스볼이 주최하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특별 후원, 핀스포츠, 주식회사 위팬(WeFAN)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연령별로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6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승부를 펼쳤다. 특히 6~8세 인 초1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초롱리그(U-7)를 처음 선보였다.

KBO리그 SK 와이번스 출신 김종진 감독이 이끄는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 청룡 결승전에서 직전 대회 우승팀인 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감독 조남기)을 6-3으로 눌러 결승전 10전 11기의 신화를 만들어 냈다. 5할이 넘는 타율과 마지막 이닝인 6회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운 이승윤(청원중1)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3회부터 3이닝 무실점 승리투수로 활약한 정원(청원중1)이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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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 감독.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김종진 감독은 "우승해 너무 기쁘다. 8년째 야구단을 맡으면서 제일 강조한 것이 인사와 예절교육이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모토인 공부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 생활 속의 야구를 철저히 지켜가려고 한다. 경기 때는 격려와 박수를 통해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말을 많이 해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MVP 이승윤 군은 "팀에서 유격수와 투수를 맡고 있다. 팀 첫 우승에 기여해 너무 뿌듯하다. 발이 빠른 편이라 타격과 주루 플레이에 자신이 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 LG 트윈스의 오지환 선수같은 플레이 스타일의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와 야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대회를 개최해 주신 스톰베이스볼 정재은 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톰베이스볼은 글러브, 야구공, 야구배트 등 야구용품을 판매하는 15년된 국내 순수 브랜드로서 유소년야구 대회 개최뿐 아니라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 선수를 꿈꾸며 운동하는 중·고교 학생들과 프로야구 2군 선수들에게도 글러브와 야구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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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를 수상한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 이승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 제4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과




● 새싹리그(U-9) ▲ 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 준우승 - 서울 강남도곡유소년야구단(윤정호 감독) ▲ 최우수선수 이도율(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동인초3)

● 꿈나무리그(U-11) ▲ 우승 - 인천 서구유소년야구단(김종철 감독) ▲ 준우승 - 충남 천안시유소년야구단(황민호 감독) ▲ 최우수선수 이대환(인천 서구유소년야구단, 가원초5)

● 꿈나무리그(U-11) 현무 ▲ 우승 -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 ▲ 준우승 - 강원 철원군유소년야구단(오무열 감독) ▲ 최우수선수 이준영(도봉구유소년야구단, 동북초4)

● 유소년리그(U-13) 청룡 ▲ 우승 -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 ▲ 준우승 - 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조남기 감독) ▲ 최우수선수 이승윤(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 청원중1)

● 유소년리그(U-13) 백호 ▲ 우승 - 경기 남양주에코유소년야구단(서창호 감독) ▲ 준우승 - 강원 동해시유소년야구단(김흥만 감독) ▲ 최우수선수 정시후(경기 남양주에코유소년야구단, 별내초6)

● 주니어리그(U-16) ▲ 우승 - 인천 연수MBC야구단(박세훈 감독) ▲ 준우승 - 서울 도봉구주니어야구단(김종진 감독) ▲ 최우수선수 김민재(인천 연수MBC야구단, 선학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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