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셀루, 코로나19 양성으로 대표팀 제외… 포르투갈, 헝가리전 앞두고 비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6.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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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포르투갈이 헝가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첫 경기를 앞두고 주앙 칸셀루(27, 맨체스터 시티)를 대표팀에서 제외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 “21세 이하 팀의 디오구 달로트(22, AC 밀란)가 부다페스트에서 유로 2020을 준비하는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면서 “달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칸셀루를 대체한다”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은 오는 16일 새벽(한국시간)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를 상대로 유로 2020 F조 1차전을 치른다.

칸셀루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리그컵 우승에 앞장섰다. 그는 맨시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로 2020에서도 좋은 활약을 다짐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바람은 무산됐다.

포르투갈은 칸셀루의 제외로 측면 수비에 대한 불안을 안은 채 유로 2020에 임하게 됐다.


칸셀루를 대체하는 달로트는 포르투갈 U-21 대표팀과 AC 밀란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A매치 출전 경험은 없다. 달로트는 칸셀루의 대체자로 발탁되면서 A매치 데뷔 및 유로 2020 출전을 노리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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