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캐' 이하나→송승헌 첫 등장..돌아온 '보이스4'의 자신감[종합]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6.14 15:15 / 조회 :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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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승윤, 손은서, 송승헌, 이하나가 1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2021.06.14
'보이스4'가 돌아왔다. 믿고 보는 배우 이하나, 손은서부터 첫 등장하는 송승헌, 강승윤 그리고 새로운 빌런까지. 새로운 판을 짜고 나왔다.

14일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보이스 프로덕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송승헌, 이하나, 손은서, 강승윤, 신용휘 감독이 참석했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지난 시즌 1, 2, 3을 지나 4가 공개되는 만큼, '보이스'는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낼 예정.

이하나는 '보이스' 시즌1을 시작으로 4까지 4번 연속 출연하게 됐다. 그는 이번에도 역시 생명의 소리를 듣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로 분해 사건을 해결한다.

그는 먼저 "내 삶에 깊숙하게 들어왔다고 생각할 정도로 기다리고 있었다. 또 친밀함이 생겨서 인지 작품이 감사했다. 부담이 많이 됐었지만 설레이기도 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권주는) 당연히 내 인생 캐릭터다. 나는 대본에 의지하는데 이를 너무 훌륭하게 집필해주셔서 감사히 연기했다.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내가 안주할 거 같았는지 범인의 모습이 충격적이다 보니.."라며 스포일러를 멈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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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나, 송승헌 /사진제공=CJENM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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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나, 손은서/사진제공=CJENM 2021.06.14
손은서는 골든타임팀의 노련한 콜팀 지령팀장 박은수 역을 맡았다. 그는 "시즌이 거듭되면서 고민하는 거 같다. 전 시즌과 다르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보다는 사람을 구해내고 범죄자들을 처벌받게 하고 그런 과정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은 송승헌과 강승윤이다. 송승헌은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형사 데릭 조 역을 맡았으며 강승윤은 사이버 수사대 특채 출신의 콜팀 요원 한우주로 분한다.

먼저 신용휘 감독은 "송승헌은 나와 전작을 같이 했었다. 그때 같이 즐겁게 작업했었다. 송승헌이 가지고 있는 열정과 강점을 알고 있다"라며 "이하나, 손은서 배우들과 잘 호흡하더라"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내가 기존 작품을 하기 전에 이만큼 부담이 90%인 작품은 처음이다. 그만큼 '보이스'가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 때문이다. 내 입장에서 잘해야 본전이다. 내 느낌이 그랬다"라며 "나는 학창시절에 전학을 가본 적은 없는데 전학 간 친구들이 이런 기분일까 싶었다. '내가 이 팀과 조화가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고민과 악몽을 꾸기도 했다. 그런데 다들 너무 반갑게 맞아주셨다. 나만의 생각이지만 부담이 되고 걱정도 됐지만 지금은 좋다. 다들 호흡이 잘 맞다"라고 전했다.

강승윤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배우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또 누가 되면 안되니 한 사람의 몫을 해내야 했다. 긴장감이 있는 극이고 사건들이 많이 진행되지만 부드럽게 완화시킬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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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승윤이 1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2021.06.14
또한 그는 "긴박한 상황에서 정보 전달을 해야 하지 않나. 처음 해봐서 몰랐는데 엄청난 난이도다. 존경스러움이 나올 정도였다. 콜팀이라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소화할 때 준비를 많이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전에 맡은 역할이 죄를 짓는 역할이라 어떻게 하다 보니 경찰이 됐다. '성장했구나. 더 이상 잘못을 안 해도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또 잘못 할 수도 있고.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연기를 보고 선배님들을 보며 배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손은서는 "최근에 현장을 가봤다. 이미 송승헌 배우는 동화가 되어 있더라. 되려 주객전도된 느낌이다"라며 "강승윤 촬영 씬에는 화기애애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이하나, 강승윤 자리가 화려하다. 강승윤의 캐릭터 자체가 워라밸을 중시한다. 처음엔 '뭐 이런 친구가 다 있나' 싶었는데 캐릭터 만큼 대사, 행동이 모든 배우와 스태프를 숨쉬게 했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보이스'는 시즌 4편을 거듭해 제작된 만큼 큰 사랑을 받은 바. 이에 계속 출연 중인 이하나, 손은서의 책임감이 무거을 것이다. 이하나는 "항상 간절함을 떠올리게 된다. 골든타임을 지키려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게 (연기하는) 원동력이 됐다. 강력 범죄 속에서 골든타임이 주는 사회 문제들, 가상의 팀으로 보여주는 자긍심이 있다. 우리의 간절함은 여전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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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나가 1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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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승윤, 손은서, 신용휘 감독, 이하나, 송승헌이 1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2021.06.14
신용휘 감독은 "'보이스' 시리즈가 4까지 올 수 있엇던 건 여러 이유가 있지만 어찌 됐든 실제 벌어지는 사건이 모티브 되어 경각심과 예방을 위해서 노력하는 경찰들이 있다는 걸 다룬다는 점"이라며 포인트를 짚었다.

또한 "청력의 시각화가 강조되면 재미있고 좋을 것 같다는 연출적 생각과 의도가 있다. '어떻게 하면 (청력을) 더 가깝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에 집중했다. 시즌제 드라마가 가지는 강점이 크다. '보이스'가 앞으로 꾸준히 시즌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승헌은 "데릭 조가 갖고 있는 가족적 트라우마가 있다. 아픔들을 서로 비슷한 점이 있다. 빌런의 존재도 있다. 단순히 범인을 쫓는 액션이 아니라 흥미 진진하게 볼 것"이라며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이스4'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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