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푸른 봄' 감독 "박지훈=여준, 싱크로율 200%"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6.14 14:33 / 조회 :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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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이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14일 오후 KBS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연출 김정현, 극본 고연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김 감독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대해 "드라마 제목처럼 누구나 20대 초반에 고민하고 생각하는 이야기다. 가까이에서 보면 봄이 아니고 상처를 받은 청춘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청춘들이 서로 부딪히고 만나고 보듬어 가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풋풋하고 현실적인 그런 이야기들을, 캐릭터들을 응원하며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는 박지훈, 강민아, 배인혁 등이 출연한다. 김 감독은 주인공 여준 역을 맡은 박지훈에 대해 "웹툰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박지훈 배우와 여준의 이미지가 비주얼적으로 굉장히 흡사하다"며 "초반에 콘셉트 회의할 때도 원작 이미지를 많이 살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어 "사실 박지훈 배우를 처음 만나기 전에는 아이돌적인 부분밖에 몰랐다"며 "여준은 상처가 많은 캐릭터다. 과연 이 상처 많은 부분을 밝은 모습만 보이던 박지훈씨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염려가 있었다. 처음 대본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 이 친구는 잘할 수 있겠구나' 기대를 가졌다. 실제로 그 기대감을 많이 충족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또한 "사실 며칠 전에 촬영을 끝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봐도 '여준 역할을 다른 사람이 할 수 있었을까' 싶다"며 "박지훈과 여준의 싱크로율은 200%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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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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