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성숙美 안고 컴백 "청량+섹시 수식어 얻고 싶다"[종합]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아이돌그룹 업텐션이 청량함과 섹시함이 공존한 매력을 담아 2번째 정규앨범을 완성했다.

업텐션은 14일 오후 3시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업텐션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앨범 'CONNECTION'을 발매한다.


'CONNECTION'은 업텐션이 지난 2020년 발매한 9번째 미니앨범 'Light UP'의 스핀오프 이야기를 담은 앨범. 'silhouette'과 'illuminate' 2가지 버전에 다채로운 업텐션 멤버들의 매력을 담아냈다. 또한, 'Light'에 이어 히트곡 메이커 최현준과 협업한 타이틀 곡 'SPIN OFF'로 활동을 예고했다.

앨범에는 'SPIN OFF' 외에도 'Liar'부터 'Honey Cake'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또한 멤버 쿤과 비토는 'SPIN OFF', 'Liar', 'Summer Drive', 'Parade', 'Destroyed', 'Believe in you' 등 대부분의 곡 작사에 참여했고 샤오는 'Destroyed'과 'Honey Cake' 작곡과 작사, 고결은 'Sky Line' 작곡과 작사를 맡아 데뷔 후 처음 자작곡을 앨범에 실었다.

업텐션은 "오랜 시간이 지나 만든 2번째 정규앨범이라 더 공을 들였다. 음악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다재다능하고 다채로운 업텐션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모처럼 활동에 나서는 자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되는데 정규앨범이다 보니 팬들이 많이 기대를 해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업텐션은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SPIN OFF'를 처음으로 취재진에 공개하며 특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업텐션은 "이전 앨범이 '서로가 서로의 빛이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말했다면 이번 앨범은 업텐션이 서로의 시너지를 모아 하나의 빛을 완성하는 앨범이 될 것 같다. 이번 앨범이 이전 앨범과 연결됐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고 이전보다 우리가 성장한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앨범 수록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샤오와 고결은 "첫 수록곡을 정규 앨범에 넣게 되어서 기쁘다.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팬분들이 좋게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나란히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6주년을 앞두고 있는 업텐션은 팬덤 허니텐을 언급하며 "허니텐이 있기에 업텐션이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저희를 응원해주는 허니텐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더 노력을 했다"라고 말했고 "멤버들도 6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있게 한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함께 한 시간만큼 멤버들끼리도 끈끈해졌고 서로 많이 의지하고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업텐션은 이어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선율, 환희가 '보이스킹'에 나가서 업텐션이라는 그룹의 이름을 알려준 것 같아서 너무 고맙고, 두 사람 모두 준결승 올라가는 것 보고 저희 모두 너무 기뻤다"라고 전했다.

업텐션은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 및 목표에 대해서는 "청량 섹시 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이번 앨범으로 업텐션에게 맞는 옷을 찾았다"라며 "더 멋진 퍼포먼스와 알찬 콘텐츠로 팬들과 마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