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업텐션 "설레고 떨린다..이전보다 성숙한 모습 보이고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6.14 15:06 / 조회 :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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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아이돌그룹 업텐션이 새 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업텐션은 14일 오후 3시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업텐션은 컴백 소감을 전하고 "오랜만의 쇼케이스라 설레고 떨린다.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가 준비돼 있다"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업텐션은 "하나의 빛이 돼 시너지를 내는 업텐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앨범을 소개하고 "2가지 버전이 있다. 시크한 매력과 청량한 매력이 돋보인다. 두 스토리도 다르다"라고 말했다.

업텐션은 "이전 앨범과 연결됐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이전보다 더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업텐션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앨범 'CONNECTION'을 발매한다.

'CONNECTION'은 업텐션이 지난 2020년 발매한 9번째 미니앨범 'Light UP'의 스핀오프 이야기를 담은 앨범. 'silhouette'과 'illuminate' 2가지 버전에 다채로운 업텐션 멤버들의 매력을 담아냈다. 또한, 'Light'에 이어 히트곡 메이커 최현준과 협업한 타이틀 곡 'SPIN OFF'로 활동을 예고했다.

앨범에는 'SPIN OFF' 외에도 'Liar'부터 'Honey Cake'까지 총 9곡의 수록곡이 포함됐다. 보다 폭넓은 업텐션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예상되는 가운데, 멤버들의 높은 앨범 참여도가 눈길을 끌었다. 쿤과 비토는 'SPIN OFF', 'Liar', 'Summer Drive', 'Parade', 'Destroyed', 'Believe in you' 등 대부분의 곡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특히 샤오는 'Destroyed'과 'Honey Cake' 작곡과 작사, 고결은 'Sky Line' 작곡과 작사를 맡아 데뷔 후 처음 자작곡을 앨범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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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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