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오뚜기 3세' 다르지 않구나.."밝지만 혼자 우울해 하기도"[스타IN★]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6.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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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자신의 해맑음 뒤 슬픈 면모도 터놓았다.

함연지는 13일 인스타그램에 "항상 제게 힘 되어주시고 사랑과 응원 주시는 따뜻하신 여러분 제가 어제 스토리로 제게 궁금한 것을 여쭤봤을 때 정말 많은 분들께서~~ 어떻게 항상 긍정적이고 밝냐고 물어봐 주셨어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사실 저는 성미가 쉽게 신나 하고 밝기도 하지만, 감정 기복도 커서 그만큼 혼자 우울해 할 때도 많답니다!! 어제 저녁에도 혼자 어떤 생각에 휩싸여서 울다가 한쪽 눈이 팅팅 부었어요ㅋㅋㅋㅋ"라며 "저도 이렇게 너무 너무 부족하고 부정적이게 될 때도 많은데요~~! 제게 정말 소중한 여러분께서 저의 즐거운 모습 보시고~~~ 본인이 부정적이라고 자책하시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우는 셀카를 찍어 올릴 수는 없쨔나용"이라고 터놓았다.

함연지는 또 "여러분께 항상 기쁨을 드리고 싶어서 알록달록한 옷 입고 셀카도 한 시간씩 찍어서 올리는 저입니당. 암튼 어제 저는 햄편이랑 대화도 많이 하고~~! 오늘도 멋진 카페에 와서 햄편은 일하고 저는 유튜브 대본을 쓰고 있네요♥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많이 많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연지가 남편과 다정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네티즌들은 "기본적으로 러블리함이 타고난 사람이 있어요", "우는 시간이 있어야 웃을 수 있는 거죠", "솔직한 햄연지님 너무 사랑스러워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로, 2017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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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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