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아미는 우주 최고"..물구나무 서서 샤워도 하는 '美의 남신'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6.14 08:49 / 조회 : 9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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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BTS) 진이 팬사랑꾼 면모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진은 멤버들에 의해 '조각상'에 이어 '얼굴 천재'로 뽑히며 '미의 남신' 명성을 재차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8주년을 맞은 페스타(FESTA)의 컨텐츠 중 하나인 '아미 만물상점' 영상을 공개했다.

단어로 질문을 던져 연상되는 것을 말하는 일대일 방문자 사전 인터뷰에서 '얼굴천재'라는 단어가 나오자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 중 5명이 진을 지목하며 얼굴천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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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이로써 진은 지난 2일 공개된 '방탄 어워즈'에서 멤버들로부터 5표를 받아 '조각상 같은 멤버'에 뽑힌 것에 이어 또 한번 몰표를 받아 얼굴천재로 뽑히며 비주얼킹의 위용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진의 얼굴을 최고로 뽑은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데뷔 후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들은 "진형을 처음 보고 세상에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존재하다니 하고 순수한 감동을 받았어", "진형은 항상 너무 잘생겼어", "이게 민낯이라니 믿어지십니까?", "진형이 우리 팀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이라는 걸 부정할 수 없습니다", "진형이 너무 잘생겨서 불타오르네 뮤직 비디오를 30번 봤어요",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얼굴" 등 수시로 진의 미모를 극찬해왔다.

빅히트 연습생 출신인 그룹 크나큰의 박서함, 마찬가지로 빅히트 연습생 출신인 유튜버 빛훈, 배우 송강, 이이경, 방송인 서장훈 등도 진의 실물을 보고 "연예인 최고의 실물이다", "세계 최고의 얼굴을 가졌다", "너무 잘생겨서 충격받았다", "어릴 때부터 미모로 유명했다", "연기를 해도 크게 성공할 얼굴이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아왔다.

진은 전문가들과 대중으로부터도 계속 외모에 대한 극찬을 받고 있다.

세계 최고 미남(Most Handsome Man in the World) 1위는 물론, 체코의 인형 제작사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조각 같은 얼굴 1위, 네덜란드 비주얼 아티스트팀이 뽑은 과학 분석가들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얼굴 1위, 아일랜드의 연구소에서 뽑은 고대 그리스 조각상과 얼굴 비율이 일치하는 미의 남신, 성형외과 의사들이 뽑은 황금비율의 얼굴을 가진 남자 등 각종 '미의 남신' 타이틀도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석진이 누가 봐도 얼굴천재지", "저 얼굴이면 숨쉬듯이 자신감 있을 수밖에 없을 듯", "멤버들도 항상 진 얼굴 최고라고 인정하네", "당연하지. 석진이 얼굴 천재이자 미의 남신" 등 열렬하게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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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영상에서 진은 살짝 웨이브 진 풍성한 갈색 헤어에 흰색 니트와 댄디한 느낌의 녹색 계열 체크무늬 자켓을 입고 멤버들이 뽑은 얼굴 천재의 화려한 비주얼로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맑고 깨끗한 눈망울에 오똑한 명품 콧대, 도톰한 입술이 완벽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날카롭고 남성적인 얼굴선, 도자기같이 매끄러운 피부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진 사전 인터뷰에서 진은 '아미'라는 단어에 연상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우주 최고지"라고 답변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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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진의 지극한 팬사랑은 영상 곳곳에서 계속 드러났다.

진은 "저희의 성적 이런 것들은 저희만 잘해서 낼 수 있는 것들이 아니잖아요. 아미가 너무 큰 힘을 주고... 아미들이 만들어준 기적들. 저희가 이룬 것들이 저희뿐만 아니라 우리 아미 여러분들이 같이 만들어 줬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아미 없이는 오늘의 방탄소년단이 있을 수 없었다는 점을 재차 밝히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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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팬들과 함께했던 공연을 추억하며 "우리 함께라면 사막도 바다가 돼"라는 슬로건도 기억난다며 몇 년 전 공연의 슬로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진 자신이 만든 슬로건 문구는 "나는 너의 버터, 너의 인생에 풍미를 더해줄게", "물 만난 물고기" 라며 빛나는 센스와 타고난 예능감을 뽐냈다.

그 밖에도 진은 팬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싶은 소망과 멤버들에 대한 자부심을 거듭 밝혀 유명한 아미사랑꾼과 멤버사랑꾼으로서의 모습을 동시에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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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관련된 아이템 이야기를 하는 시간에서 진은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인 '본보야지' 촬영으로 몰타에 갔다가 사온 소박한 가방이 추억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진은 이 가방을 종종 들고 다닌다며 "사실 저희가 여행을 많이 다니진 않잖아요. 이때 기억이 되게 많이 남아가지고 가끔씩 가방을 보면서 우리가 그랬었지 하고 회상하고, 아미들도 이 때를 알고 즐거워하고"라고 말하며 아미와 기억을 공유하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가방임을 밝혔다.

두번째 추억의 아이템으로 역시 마찬가지로 자체 컨텐츠인 '달려라 방탄'의 테니스 편에서 딴 금메달을 직접 가져와서 보여주며 (달려라 방탄이) 좋은 추억과 취미를 만들어줘서 다음에 다시 제이홉과 (테니스를) 치러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단톡방에 진이 테니스 치는 영상을 올린다며 잘치는데 (팬들한테도) 영상 한번 올려달라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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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진은 일상을 얘기하며 집에서 혼자 행동하고 혼자 웃는 것들을 많이 한다며 물구나무 서서 샤워를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진은 멤버들로부터 "되게 크리에이티브하네", "그렇게 힐링이 되는구나"는 등의 호응을 얻으며 천재적인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팬들은 "감동 웃음 다있네ㅠㅠㅠ 석진이 너무 좋다", "미모만 봐도 너무 큰 감동인데 팬들을 향한 마음 씀씀이까지도 감동이다", "너무 잘생겼는데 귀여워ㅠㅠ", "진심=석진이의 마음 맞지ㅠㅠ", "보는 내내 설렜어, 조근조근하면서 차분한 그 분위기까지", "미친 미모에 분위기까지 있어", "항상 너무 잘생겼지만 오늘도 진짜 끝내준다, 석진아", "너무 잘생기고 예쁘고 귀엽고 다하네", "차분한 분위기에 새삼 또 반했어"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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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FESTA] BTS (방탄소년단) '아미 만물상점' #2021BTSFESTA, BANGT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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