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신지X한선화, 강남에서 '만원 택시비' 매물 찾기[★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6.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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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구해줘! 홈즈'에서 1인가구를 위한 서울 강남 매물이 소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의뢰인의 1인가구 매물 찾기가 그려졌다.


이날 코디로는 신지와 슬리피, 한선화가 출연했다. 신지는 지난 방송에서 활약해 정식 코디가 되어 돌아왔다. 또 한선화는 "자취 생활 9년차다. 등산을 좋아해 산 근처에서 살아보고 싶다"며 인턴 코디 출격에 자신감을 보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의뢰인은 "직업 성격탓에 택시 출퇴근이 필수다. 압구정역에서 택시비 만 원 이내인 매물을 원한다"며 '직주근접' 매물이 필수임을 밝혔다. 이에 복팀은 강남구 매물을, 덕팀은 광진구와 성동구 매물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복팀에서는 가수 신지와 슬리피가 출격했다. 이들은 첫 매물로 신사동의 삼각 복층집을 소개했다. 건물 외관을 보던 박나래는 "내가 갔던 성형외과다"라며 '뷰세권' 건물에 반가움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집의 이름은 '압구정 삼각 복층집'. 압구정역 5분 거리의 유니크한 삼각형 복층 구조가 특징이었다. 슬리피는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지만 구조 자체가 낭만적이다"라고 소개했다.

BTS의 팬인 의뢰인을 위한 굿즈 보관 장소도 필수 요소였다. 이에 신지는 포스터를 활용한 포토월 활용을 제안했다. 김숙은 "이런 집이 잘 꾸미면 엄청 예쁘다"고 호평했다. 이어 계단을 오르면 깊숙한 삼각형 공간이 드러났고, 건물 꼭대기를 활용한 공간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물 가격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5만원으로 소개됐다.

이어 복팀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의뢰인을 위한 청담동 '스텝바이스텝' 하우스도 소개했다. 넓은 공간과, 공간 분리 가능한 구조가 돋보였다. 도보 출근이 가능한 이 집의 가격은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80만원이었다.

한편 덕팀에서는 배우 한선화와 개그맨 양세찬이 출격했다. 한선화는 "이사가 체질인 것 같다. 가구 배치가 달라지는 게 재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덕팀의 매물은 성동구 마장동 매물로, 택시로는 약 12분 소요되며 환승없이 지하철 20분 출퇴근이 가능한 매물이었다.

이들이 소개한 매물은 모던한 느낌의 주택. 중개인은 "전문서적에도 소개된 예쁜 집이다. 설계만 무려 7개월 걸렸다"고 말했다. 집에 들어서면 보이는 2개의 복층이 코디들을 사로잡았다. 이 집의 이름은 '복층 더하기'였다. '홈즈' 코디들은 "구조가 너무 재밌다"고 감탄했다.

복층이 2개인만큼, 계단 밑의 수납장도 널찍했다. 한선화는 "드레스룸같은 넓은 옷장에 사계절 옷을 전부 수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장점을 어필했다. 이 집의 매물가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85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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