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루이♥유성은→펜싱 선수 최병철, 깜짝 결혼발표 [★밤TV]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06.14 06:00 / 조회 :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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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하루에만 두 커플이 결혼을 발표했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루이와 유성은이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1라운드에는 잉꼬부부와 닭살커플의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의 패널이자 2년째 열애 중인 긱스 루이와 유성은은 이날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루이는 "저희 결혼합니다. 7월 11일로 날짜를 정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카키색으로 옷도 맞춰입었고 유성은은 "옷도 커플룩으로 입었다. 조장혁 선배님도 같이 입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장혁은 "나도 좀 그랬다. 미안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사람은 엄정화의 '포이즌'에 맞춰 커플 댄스를 췄다. 두 사람은 엉성한 댄스실력에도 불구하고 척척맞는 호흡을 자랑하며 웃음을 안겼다.

루이는 지난 1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성은과 함께 찍은 사진과 커플링 사진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간 교제를 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잉꼬부부의 정체는 의학박사 여에스더 였다. 여에스더는 "인간적으로 존경할 수 있는 배우자라는 소리를 들으면 성공한 결혼이 아닌가 싶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유성은은 "주례없는 결혼식을 하는데 정말 주례로 모시고 싶을 정도로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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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가수 중에도 결혼을 발표한 인물이 있었다.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 최병철이었다.

막강한 실력자인 소리꾼과의 대결에서 패한 최병철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무대를 마친 최병철은 '복면가왕'을 통해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연관 검색어에 결혼과 이혼이 있다. 저는 사실 결혼을 안했다. 사람들이 오해한다. 그렇게 보이나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올해 9월에 결혼을 한다"고 말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내친김에 프러포즈에 나선 최병철은 "평소에 사랑한다고 잘 못했는데 처음 봤을 때 첫눈에 반했던 마음 지금도 변치 않았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자. 사랑해"라고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육중완은 자신과 옷을 맞춰입고 출연한 최병철을 향해 "결혼 앞두고 설레고 좋으실텐데 결혼하면 더 좋다. 너무 행복하다"며 최병철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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