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
'1박2일' 배우 김선호가 스스로 자신이 '연극계 인싸'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섬으로 1박 2일을 떠나는 '섬스케치'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1박2일을 보내게 될 추도의 주민들을 위한 선물 획득 미션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또한 전원 점심 식사를 걸고 '선물 여섯 개 중 주민분이 가장 원했던 선물 맞추기' 추가 미션을 진행해야 했다.
이들의 첫 번째 게임은 하나의 펜에 줄을 매달아 하는 '5인 그림 그리기'였다. 김선호는 "우리팀이 게임을 잘 짜서 내가 계속 연극팀에서 써먹는다. (게임 필요하다고 하면) 뭐 필요하냐, 한다. 나 거기서 되게 인싸다. 선호 어떻게 이런 거 다 아냐고 한다"며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호는 이후 두 번째 게임인 '종이컵으로 종이컵 잡기'에 가까스로 성공하며 "와 역시 '1박2일' 게임 잘 만들었다. 드라마팀 가서 써먹어야지"라며 환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