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윤기원·낸시랭·여에스더·최병철, 아쉬운 1R 탈락 [★밤TView]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06.13 19:46 / 조회 :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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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 팝아티스트 낸시랭, 의학박사 여에스더, 펜싱 선수 최병철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대결을 8명의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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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대결에 나선 시츄와 쉽쥬 두 사람은 윤도현의 '사랑Two' 무대를 꾸며냈다. 시츄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기량을 자랑했고 쉽쥬 또한 단단한 소리로 탄탄한 실력을 자랑했다.

두 사람의 정체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오간 가운데, 시츄가 17대4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아쉽게 탈락한 쉽쥬는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기 100m전' 무대를 통해 자신을 공개했다.

복면을 벗은 쉽쥬의 정체는 데뷔 31년차 배우 윤기원이었다. 윤기원은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반전의 매력을 자랑하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신봉선은 윤기원의 정체를 추측했지만 김현철과 김구라는 "(윤기원은) 더 말랐다"며 부인했다. 이 소리를 들은 윤기원은 "백종원 씨 캐릭터다보니 옷도 그렇게 입고 살도 불려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윤기원은 "배우들도 그렇고 가수들도 그렇다.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활동이 줄어들 때가 있다. 왜 안나오냐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하는데 그런 질문보다는 '요즘 어디 나오냐'고 물어봐달라.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늙어가는게 목표다"라고 연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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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비뽑기와 사다리 타기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보아의 'Valenti'를 새롭게 해석한 무대로 대결을 펼쳤다.

제비뽑기와 사다리타기는 서로의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판정단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냉정한 대결의 승자는 제비뽑기였다. 제비뽑기는 18대 3으로 사다리타기를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사다리타기는 룰라의 '3!4!'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외국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복면을 벗은 사다리타기의 정체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이었다.

낸시랭은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기쁘고 좋았다. 그런데 '복면가왕'에 노래잘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나. 반면 저는 몸치에 박치에 음치다. 박자만 틀리지 말자는 마음으로 엄청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사로 힘든 부분을 복면 가왕을 준비하며 극복했다. 새로운 치유 센터처럼 느껴졌다. 선택한 곡들이 긍정적인 내용이기 때무에 비슷한 아픔을 겪으신 분들이 저처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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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는 잉꼬부부와 닭살커플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무대를 통해 대결을 펼쳤다.

서로다른 두 사람의 보컬에 많은 패널이 혼란에 빠졌고 닭살 커플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닭살 커플은 18대 3으로 잉꼬부부를 제압했다.

탈락한 잉꼬부부는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을 통해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잉꼬부부의 정체는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였다. 여에스더의 정체를 추리한 신봉선은 세레머니를 펼쳤고 이를 부정했던 김구라는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여에스더는 감춰뒀던 흥과 끼를 자랑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이 "'판정단이냐 복면 가수냐'라며 믿을 수 없어했다. 본인은 3년 전에 녹음해서 보냈는데 바로 잘렸기 때문이다. 그래도 출연이 확정되니 '보컬 트레이너 붙여줄까. 댄스 트레이너 붙여줄까'라고 물으며 응원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신이 나가고 싶어하던 '복면가왕'을 제가 먼저 나갔다. 그래도 당신은 내가 태어나서 본 사람 중 가장 멋있는 남자다.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결혼하겠다"라며 남편을 향한 훈훈한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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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소리꾼과 사랑꾼의 대결로 펼쳐졌다. 두 사람은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1라운드 경연곡으로 선정했다.

두 사람의 정체와 관련한 추측이 오간 가운데 특히 폭발적인 고음을 보여준 소리꾼을 향한 판정단의 극찬이 이어졌다. 예상대로 소리꾼은 1라운드를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투표 결과 역시 19대 2로 압도적인 수치였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사랑꾼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통해 정체를 공개했다.

사랑꾼의 정체는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 최병철이었다. 최병철은 "'복면가왕'에 운동 선수들이 나왔는데 제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막상 나오니까 많이 떨려 실력 발휘가 어려웠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병철은 "연관 검색어에 결혼과 이혼이 있다. 저는 사실 결혼을 안했다. 사람들이 오해한다. 그렇게 보이나보다. 사실 올 9월에 결혼을 한다"고 말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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