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의 마지막 레이스.."죄송하고 행복했습니다"[★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6.13 18:28 / 조회 :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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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이별 선물을 준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번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는 이광수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은 11년 전의 첫 촬영지에서 진행됐다. 제작진은 "사회로 보내기 전에 이광수 씨를 교화시키는 레이스"라며, 11년 간의 이광수의 행동을 추적했다. 이광수의 범죄 혐의는 재물손괴, 폭행 등 총 3,353건으로 밝혀졌고, 이에 '1,050년 징역형'으로 구형돼 웃음을 안겼다.

한편 멤버들에게도 히든 미션이 있었다. 종일 따라다니는 프로 사진사에게 이광수와 함께 사진을 찍혀야 했다. 이에 이광수 몰래 이광수의 옆으로 따라가려는 눈치 싸움이 펼쳐졌다.

이광수의 죄수복에는 '3991'이 적혀있었다. 숫자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양세찬은 "런닝맨과 함께했던 날"이라고 정답을 맞췄다. 이 말을 듣던 김종국은 "하차할 때 됐네"라고 이광수를 짓궂게 놀렸다. 이어 기초 한자 퀴즈가 펼쳐졌다. '원조 깡깡' 양세찬을 비롯해 하하, 이광수, 전소민 등 역대급 오답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한테 애정이 있으신 분들도 정이 떨어질 것같다"고 걱정했다. 결국 난이도를 낮춘 끝에 200년 감형에 성공, 최고급 사운드바를 획득했다.

멤버들은 한 사람씩 이광수 퀴즈에 도전했다. 유재석이 이광수의 아버지 이름을 맞히자 이광수는 함께 했던 추억에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양세찬은 전화번호 맞히기에 도전했는데, 이광수는 "전혀 한 글자도 맞지도 않는다"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지막 미션인 통아저씨에서는 이광수가 한 칼에 통아저씨를 튀어오르게 했다. 이에 멤버들을 비롯한 제작진들도 놀라워했다. 양세찬은 "그냥 가지마!"라며 소리쳤고,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이 안 믿으실 것 같다"며 이광수의 '예능신' 모먼트에 감탄했다.

이어 멤버들은 11년간 함께 해온 이광수에게 진심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이광수는 "또 하나의 가족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뒤이어 히든 미션 결과가 발표됐다. 멤버들은 전원 같은 장수의 사진을 찍었고, 이광수는 자신이 직접 준비한 이별 선물을 전달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이 공개됐고, 이광수는 "행복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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