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채정안 "EX-형부 이상민, 경주마처럼 멘트 가로챘다"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6.12 21:18 / 조회 :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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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에서 채정안이 서운한 친구로 이상민을 꼽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의 주연 배우 정소민, 김지석, 채정안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정안은 이상민에 대해 "존경하는 선배님이었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확하게 4년 전에 전학 왔을 때 불편한 친구로 EX-형부 상민을 꼽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불편해 할 필요는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채정안은 "EX-형부와 오디션 프로그램 공동 MC 제의가 왔었다. (이상민이) 음악의 신이니까 배울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큰 기대를 안고 갔다. 영양제도 챙겨주고 했는데 녹화 들어가자 마자 나를 쳐다도 안 보고 앞만 보고 경주마가 됐다. 멘트도 가로챘다"라고 설명했다.

또 채정안은 "소리를 지르더라. 내가 옆에 있는 걸 까먹게 된 것 같다. 5회쯤 녹화하는 날 자신도 나온 걸 본 것 같다. 조용히 '내가 흥분해서 그런 것 같아'라고 하더라. 눈을 마주치고 입을 떼려고 할 때 프로그램이 사라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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