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홍은희, 서도진 실체 알았다..극단적 선택 암시 후 실종[★밤TView]

이주영 기자 / 입력 : 2021.06.12 21:19 / 조회 :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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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광자매' 배우 홍은희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실종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황천길(서도진 분)과의 재혼을 준비하는 이광남(홍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남의 전남편 배변호(최대철 분)는 황천길이 다른 여성과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이광식(전혜빈 분)을 찾아갔다. 이광식은 "혹시 집착하시는 거냐. 예전부터 언니 좋아하던 사람이다. 이혼하시기 전부터"라며 기겁했으나, 배변호는 "언니 잘못되면 내가 어떻게 사냐. 이 결혼 말려야 한다"고 걱정을 전했다.

배변호는 이후 이광남에게도 "광남아. 난 정말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 사람 내가 봤을 땐 좀 이상하다"며 결혼을 만류했다. 이광남은 "전처 쫓아다니면서 이러는 의도가 뭐냐. 나 먹긴 싫고 남 주긴 아깝단 거냐"고 분노했고, 변호사의 촉이라는 배변호에 "증거 가져와 봐라"며 엄포를 놓았다. 이에 배변호는 황천길을 직접 미행하고 사무실장에게 뒷조사를 부탁하며 그의 정체를 알아냈다.

황천길은 지명수배자이자 사기 전과 7범이라는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였고, 전형적인 분양 사기의 행동대장으로 활약 중이었다. 황천길은 광자매 어머니 오맹자의 내연남 처인 고우정(지성원 분)과 오랜 시절 사기 파트너로 지내오면서 이광남을 표적으로 삼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배변호는 당장 이광남을 찾아가 이 사실을 알렸지만, 이광남은 "이런 사진 몇 장이 증거냐"며 이를 믿지 않았다.

이광남은 이후 황천길에게 사실을 물었으나 황천길은 "현재 누나 통장에 8억이나 있지 않냐"며 이광남을 안심시켰다. 이광남은 펜트하우스를 데려가달라고 말했고, 경비원에게 돈을 내고 펜트하우스를 데려간 황천길은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결혼 없던 일로 하자"며 화를 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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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이튿날, 아름답게 드레스를 차려 입은 이광남의 결혼식에는 허풍진(주석태 분)을 통해 뒷조사를 마친 한돌세(이병준 분)가 들이닥쳤다. 허풍진은 "황망태 아들 황천길이다"고 충격적인 발언으로 한돌세를 놀래켰던 것. 한돌세는 이광남에게 "그 놈 사기꾼이다. 사기 당한 사람 한 둘이 아니란다"고 전했고, 이어 이철수가 "어떻게 된 거냐. 신랑 측이 아무도 안 왔다"고 기겁해 충격을 안겼다.

이광남은 결국 결혼식장에서 서성대(이명호 분) 형사에게 끌려가게 됐다. 서성대는 이광남이 공범이라고 그녀를 몰아세웠으나, 현장에 출두한 배변호는 이광남이 공범이 아닌 피해자임을 주장하며 황천길과 내연녀의 대화 녹음본까지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배변호는 이광남을 데리고 나와 "넌 아무것도 모른 거다.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며 그녀를 보호하기까지 했다.

이광남은 이후 어떻게 된 일이냐고 몰아세우는 가족들에게 "사기꾼인 거 어젯밤 알았다. 내가 어떡하면 되겠냐. 엎드려 사죄를 해야겠냐, 혀 깨물고 죽어야겠냐. 안 그래도 쪽팔려 죽겠는데. 그만 냅두면 안 되냐. 저 같은 거 호적에서 파내시고 나 같은 언니 없다 생각해라"고 울분을 토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광남은 며칠 간 연락이 두절된 채 한강에서 뛰어내리려는 시도까지 했으나 경찰서에 급히 출두하라는 전화에 결국 배변호를 찾았다. 배변호가 즉시 "울지 말아라. 금방 가겠다"며 신마리아(하재숙 분)의 생일 식사 자리를 박차고 나와 이광남에게 향하자, 신마리아는 배변호가 이광남에게 향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복뎅이를 데리고 가출을 해버렸다.

경찰서에서 어머니에게 이 소식을 들은 배변호는 다시 신마리아를 찾으러 향해 이광남에 씁쓸함을 남겼다. 배변호는 두 사람이 첫날밤을 보냈던 모텔에서 신마리아를 발견했으나, 이광남은 결국 술을 잔뜩 사고 이광식에 '광식아 미안하다. 나 하나만 없어지면 될 것 같다. 아버지 잘 부탁한다'는 문자와 함께 실종돼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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