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사진=대한축구협회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에서 가나와 격돌한다.
한국은 조규성(김천상무)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이승우(포르티모넨스)와 정승원(대구FC),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엄원상(광주FC)이 2선에 포진하는 4-1-4-1 전형을 가동한다.
이수빈(포항스틸러스)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김진야(FC서울)와 이상민(서울이랜드), 김재우(대구), 이유현(전북현대)이 수비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안준수(부산).
김진규나 정승원의 위치에 따라 경기 중 포메이션은 4-1-4-1과 4-2-3-1, 4-3-3 등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백승호(전북)와 이강인(발렌시아)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오세훈(김천)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조영욱(서울) 등도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이번 평가전은 올림픽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를 앞두고 치러지는 경기다. 가나의 피파랭킹은 49위로 한국(39위)보다 10계단 낮고, 올림픽대표팀 간 역대전적에서도 한국이 2승 1무로 앞서 있다.
대한민국-가나전 선발라인업.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