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kook, Thank you!" 방탄소년단 정국 멜론 스테이션 플레이리스트 'Yellow' 스트리밍 2배 증가..헤일리 스타인펠드도 "영광"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6.10 09:05 / 조회 : 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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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플레이리스트에 소개한 노래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정국의 음악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은 지난 4일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멜론 스테이션'에 정국 편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날 정국은 직접 진행을 맡으면서 '정국이 혼자 차분해 질 때 듣는 노래들'이란 주제로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정국은 차분하게 혼자 방이나 차에서 들으면 한 편의 뮤직비디오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또 정국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좀 차분해질 때가 많아 그때 주로 들었던 곡들 위주로 골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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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정국이 첫 번째 플레이리스트 곡으로 추천한 'Yellow'의 원곡자 '에밋 펜'(Emmit Fenn)은 "와~말문이 막히네요. 정국!!! 콜드 플레이의 곡을 커버한 저의 'Yellow'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는 스포티파이 코리아에서도 들을 수 있다"라는 글과 사진 1장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국이 멜론 스테이션에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 4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Yellow'가 전일 대비 약 2배 증가한 스트리밍 수치 그래프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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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밋 펜이 자신의 말문이 막힌 이유를 그래프를 공개해 보여준 것. 정국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케 한다.

에밋 펜은 LA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 인디 일렉트로니카 씬에서 뛰어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Apple iPhone TV 광고부터 빌리 아일리스(Billie Eilish) 'Bitches Broken Hearts'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이자 가수 헤일리 스타인펠드(Hailee Steinfeld)는 정국의 플레이리스트를 본 후 '영광'이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헤일리 스타인펠드는 자신의 곡 'Wrong Direction'이 정국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른 사실을 안 후 트위터에 "ok honored"(영광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미국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도 자신의 곡 'I miss you, I'm sorry'가 정국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른 것을 본 후 트위터로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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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한편 멜론 스테이션 정국 플레이리스트에는 제이피 색스(JP Saxe)의 'If The World Was Ending (Feat. Julia Michaels)', 샤샤 슬론(Sasha Sloan)의 'Older', 저스틴 비버, 베니 블랑코(Justin Bieber, Benny Blanco)의 'Lonely'가 올라 있다. 멜론 스테이션 정국 플레이리스트는 'Jungkook on MelOn Station'이라는 제목으로 스포티파이 코리아에도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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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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