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어 호주도 불참 선언, 도쿄올림픽 예선 경쟁률 3대1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6.09 16:19 / 조회 :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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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주야구협회 홈페이지
대만에 이어 호주 야구 대표팀도 도쿄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호주야구협회는 9일 "도쿄 올림픽 세계 최종 예선 참가는 극복할 수 없는 도전으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야구대표팀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주에 앞서 대만도 출전을 포기한 바 있다. 당초 도쿄 올림픽 야구 세계 예선은 6월 대만 타이중 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는데, 대막의 출전 불참으로 세계 최종 예선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세계 최종 예선은 미주 예선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오른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아프리카·유럽지역 예선 2위 네덜란드 등 3개 팀이 경쟁하는 구도가 됐다. 세계 최종 예선 1위가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가져간다.

도쿄 올림픽 본선 야구 종목은 총 6개 팀이 참가해 메달 경쟁을 펼치는데 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한국, 미국, 멕시코, 이스라엘 등 5개 팀은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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