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여고괴담6', 시리즈 두 번째 출연..짧고 굵게 끝낸 작품"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6.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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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사진제공=kth


배우 김서형이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감독 이미영)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서형, 김현수, 최리, 김형서, 이미영 감독이 참석했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 분)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 분)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다.

이날 김서형은 "'여고괴담4'에 목소리 출연을 한 적이 있다. '여고괴담' 시리즈에 두 번 이상 출연한 배우가 없는데 제게 제안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 읽고 다음 날 연락드릴 정도로 보내면 후회할 것 같았다. 그런 작품이다 보니까 현장에서 감독님과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짧고 굵게 잘 끝낸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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