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
배우 남궁민이 러시아 사업가 부캐릭터로 변신했다.
남궁민은 4일 인스타그램에 "#게르과자마시코프"란 해시태그를 달고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남궁민의 얼굴을 프로필로 한 SNS 계정이다. 이 계정의 이름은 '게르과자 마시코프'라고 써 있었으며, 자기 소개는 "사업가"라며 러시아어로 작성돼 있었다.
이 계정에는 남궁민의 사진과 영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사기 계정?"이라며 해킹 계정 혹은 남궁민의 사진을 도용한 계정임을 의심했다.
그러나 연관 계정으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남궁민이 게 과자 CF 티저를 선보였다. 남궁민은 해당 과자 모델로 '게르과자 마시코프'란 부캐릭터로 변신한 것. 그는 게 모양의 가짜 타투를 하고 러시아어를 구사해 명연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