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유튜브 채널 8억 6천만뷰 돌파..그리고 '제왕'이 된 이유[★FOCUS]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6.04 08:49 / 조회 :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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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총 조회수 8억 6000만 뷰를 돌파했다.


구독자 118만 명의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4일 채널 총 조회수 8억 6000만 뷰를 달성했다. 지난 28일 8억 5000만 뷰 달성 이후 5일 만에 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8억 5000만 뷰 달성 후 '뷰티풀' 400만 뷰, '울면서 후회하네' 1400만 뷰, '서른 즈음에' 200만 뷰, '트랄랄라' 600만 뷰, '너의 모든 순간' 100만 뷰, '내 마음 별과 같이' 200만 뷰, '영영' 500만 뷰, '엄마의 노래' 500만 뷰 등 새로운 기록을 더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는 이 기간 2300만 뷰를 달성하며 변함 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임영웅 유튜브 채널은 지난 3월 15일 7억 뷰 달성 후 48일 만인 5월 1일 8억 뷰를 달성했다. 이어 5월 8일 8억 1000만 뷰, 5월 12일 8억 2000만 뷰, 5월 23일 8억 4000만 뷰, 5월 29일 8억 5000만 등 5월 들어 계속해 신기록을 썼다. 6월에 접어들자마자 8억 6000만 뷰를 달성하며 새로운 기록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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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교실' 영상서 볼 수 있는 준비된 '제왕'의 면모..그렇게 어디든 달려갔다





8억 6000만 뷰 달성을 맞아 살펴볼 영상은 '노래교실'이다.

임영웅의 군대 후임이자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된 김모씨는 최근 영웅대 팬카페에 그 시절 일화에 더해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전국에서도 특히 경남권에 위치한 주부음악교실 무대 등에 열심히 발품 팔며 노력하던 영웅이가 생각난다"라며 "자신의 목표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무대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만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의 모습을 그리며 최선을 다하는 영웅이 모습이 저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어 각자 분야에서 지금처럼 승승장구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했다.

실제 그랬다.

임영웅이 지난 2018년 12월 21일 공개한 '2018 부산 이수진 노래교실 송년의 밤' 영상에는 친구가 말한 '노력하던 영웅이'의 모습이 제대로 담겨있다.

임영웅은 영상에서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시작으로 '연모', '항구의 남자', '사랑할 나이', '나무꾼'까지 쉼 없이 무대를 펼쳤다. 무대 중간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무대가 이어질 수록 임영웅 앞에는 수많은 이들이 모여들었고, 분위기는 무르 익어갔다. 임영웅은 내친 김에 객석으로 가 의자 위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때부터 현장과 무대 장악력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임영웅은 영상 초반 자신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포천의 아들에서 이제는 전국의 아들로, 가수 임영웅입니다."

그렇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열심히 발품 팔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던 임영웅은 포천의 아들, 전국의 아들, '미스터트롯' 진, '트로트 제왕' 그리고 가요계 톱1, 2를 다투는 자리까지 올라섰다. 전국을 돌며 노래 부를 자리만 있으면 어떠한 자리도 마다하지 않던 임영웅. 그리고 그러한 기회들을 통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팬심 사로잡는 방법을 익힌 임영웅. 그가 '제왕'이 된 이유다. 노래교실 의자에 서서 노래 부르던 임영웅은 이제 높은 자리에 올라 빛을 발하고 있다. 눈부신 '왕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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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 이수진 노래교실 송년의 밤에 임영웅이 떴다!(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연모, 항구의 남자, 사랑할 나이, 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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