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와 골키퍼 최고 몸값’ 케파… 비싼 벤치에 어리둥절한 통계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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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스페인과 골키퍼 역사상 몸값에서는 최고에 올라 있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고개를 갸우뚱할 정도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스페인 국적 선수 중 최고 이적료 1위부터 10위를 조명했다.


1위는 케파가 지키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여름 첼시로 이적 당시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087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스페인뿐 만 아니라 골키퍼 이적료 중 최고로 남아 있다.

그러나 케파는 몸값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2020시즌 최악의 경기력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인내심에 한계를 보인 첼시는 2020년 여름 에두아르 멘디를 영입했고, 케파는 그에게 주전 자리를 내줘야 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벤치멤버라는 조롱을 들어야 했다. ‘트랜스퍼마크트’ 스페인판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케파의 몸값을 수긍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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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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