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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라켓소년단' 방송 화면 |
'라켓소년단'에서 김상경이 배드민턴 코치이자 아르바이트생으로 짠내 나는 아빠로서 첫 출연했다.
31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한때 국가대표를 지냈지만, 현재는 생활체육 강사를 하며 회원들의 비위를 맞추는 윤현종(김상경 분)의 짠내나는 일상이 그려졌다.
윤현종은 생활체육 강사로 월 24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생활하고 있으며 아들의 전지훈련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윤현종은 월세까지 200만 원이나 밀려 짠함을 안겼다. 윤현종의 아들 윤해강(탕준상 분)은 아빠에게 물려받은 운동 신경으로 달리기에서 1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친구에게 엔트리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에 윤현종은 선배가 추천해 준 일자리를 위해 땅끝마을 해남에서 현재 월급의 '쩜오배'를 받고 새로운 코치 일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