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선발 3연패 위기... 5이닝 4실점 ERA 3.65↑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5.31 06:55 / 조회 :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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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AFPBBNews=뉴스1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이 선발 3연패 위기에 빠졌다.

김광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09에서 3.65로 올라갔다.

김광현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을 던지며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5⅔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선발 2연패다.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딜런 칼슨의 솔로포로 1-0 리드를 안고 오른 1회 첫 타자 조쉬 로하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한 김광현은 케텔 마르테를 뜬공 처리했다. 마르테가 뜬 타구는 마운드 위로 떴고, 1루수와 3루수가 겹쳤으나 1루수 폴 골드슈미트가 잡아냈다. 이어 카슨 켈리에게는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3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김광현은 팀이 2-0으로 앞선 2회 실점했다.. 크리스티안 워커를 2루수 호수비에 힘입어 땅볼로 처리했고, 조쉬 레딕은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이번에도 2사 후 안타를 맞았다. 닉 아메드에게 3루타를 허용했다. 92.4마일(약 147km) 빠른 볼을 던졌으나 공략당했다. 결국 실점으로 이어졌다. 팀 로카스트로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다음 맷 피콕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은 없었다.

3회도 좋지 않았다. 1사에서 마르테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켈리에게 안타를 맞고 흔들렸다. 수비까지 도와주지 않았다. 에스코바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2사 1, 2루에서 김광현이 직접 불을 껐다. 에스코바를 병살타로 요리해 이닝을 끝냈다.

4회도 힘겨웠다. 김광현은 안타와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에 직면했다. 3회 홈런을 맞은 마르테에게 또 맞았다.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으나 9구째 슬라이더를 공략 당해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음 켈리를 3루 땅볼로 유도해 2루 주자를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김광현은 2-4로 끌려가던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이번에도 2사 후 안타를 맞긴 했으나 아메드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마무리했다.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회 2사 3루에서는 투수 땅볼, 5회 선두타자로 나서서는 3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6회 시작과 동시에 타일러 웹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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