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럭키 "가족 코로나19 확진" 고백→타일러vs마국진 논쟁[★밤TV]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5.31 06:00 / 조회 :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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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집사부일체'에서 다양한 코로나19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코로나19에 관한 전세계 청년들의 토론이 그려졌다.

첫 주제는 '코로나19, 올해안에 해결할 수 있나'였다. 럭키는 심각한 인도 상황을 전했다. 인도는 하루 평균 4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럭키는 "뉴스 보도와 실제는 차이가 있다. 친구들은 물론 친형과 어머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하며 인도 국민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럭키는 "팬데믹만큼 무서운 게 인포데믹이다"라며 부정확한 정보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김동현도 "인도 일부 지역에서 소똥으로 코로나를 막는다는 뉴스를 봤다"고 말했다. 럭키는 이 말을 듣자마자 "미친 사람이네! 한 정치가는 코로나도 생명이라는 말을 한다"라며 분노했다.

김동현은 "중국은 코로나 확진자가 없다고 발표하는데, 숨겨진 확진자가 있는 게 아닌가"라며 의문을 밝혔다. 마국진은 "칭다오 시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 천만 시민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에 프랑스와 이탈리아 출신의 로빈과 알베르토는 "우리 나라도 락다운을 시행했다. 유럽은 하나의 대륙이라 관리가 더 어려웠다"고 전했다.

전세계 청년들은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일상에 대해서도 전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볼키스로 인사를 나누는 '비쥬'도 바뀌었으며, 혼술 문화가 없어 서로 창문을 열고 응원을 나누는 현지 장면을 소개했다. 또한 '무착륙 관광비행', '비대면 미용실' 등 각국의 다양한 사례도 소개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청년들을 대표한 타일러와 마국진의 열띤 토론 배틀이 펼쳐졌다. 타일러는 한국의 '확진자 동선 공개 정책'에 "미국에서 그러면 고소가 매우 많을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보장할 수 없다면 거부권이 있어야 한다. QR코드, 전화번호 체크인이 좋은 대안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마국진은 "공익을 위해 개인이 양보해야 할 시기이다. 문제는 악용하는 사람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음모론'에 대한 주제로 토론하던 중, 타일러는 "중국에서 정보를 공유함에 있어 충분한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마국진은 "WHO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했다. 오히려 '그냥 가져가라'는 태도가 무책임한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타일러는 "WHO는 국제기구라 조사를 위해서는 국가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 통제가 많은 공산체제에서의 중국은 협조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는 "초창기에 WHO가 중국 눈치를 많이 본 것은 사실이지 않냐. 인정해야 한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을 마친 양세형의 마지막 말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바이러스는 주사를 맞아야 하지만, 불신은 주사 없이도 해결할 수 있다"며 음모론을 불식시키고 전세계가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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