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한일전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는 나상호(왼쪽)의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
대한축구협회는 27일 "나상호가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집 불가 판정을 받았다"며 "대체발탁 없이 27명이 소집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나상호는 지난 24일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이 발표한 28명의 6월 월드컵 2차예선 명단에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8년 11월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호주전을 통해 처음 A매치에 데뷔한 그는 이후에도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돼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A매치 출전 기록은 14경기 2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