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디판다·담예·비앙·누기, 밴드 Flatshop결성…27일 첫 EP 발매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1.05.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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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데자부그룹
Khundi Panda (쿤디판다), Viann (비앙), 담예 (DAMYE), Noogi (누기) 총 4명으로 구성된 밴드 "Flatshop"이 오는 27일 정오 첫 EP를 발매한다.

쿤디판다는 쇼미더머니9에서 맹활약을 하고난 후, 지난 8일 10트랙 짜리 EP앨범을 발매한지 2주만에 또 다른 스타일의 음반을 발매하면서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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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데자부그룹
비앙은 지난 2017년 쿤디판다와 합작앨범 '재건축'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을 수상한 이후 처음으로 다시 뭉쳐서 음반을 내게 되어 많은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담예 또한 2021 한국대중음악상의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에 후보를 올린 신인 아티스트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누기는 올해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받은 쿤디판다의 '가로사옥'에 베이스로 참여하였고, 이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에 베이스로 참여하였으며 베이시스트로서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비앙이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담예가 노래와 기타, 쿤디판다가 랩, 누기는 보컬과 베이스로 참여하였다.


데자부 그룹 측은 "이번 앨범은 전작들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사랑노래의 밴드 앨범이고, 마치 퍼렐이 속한 미국의 밴드 N.E.R.D의 음악을 떠올리게 한다"며 "찌질한 친구들의 사랑노래 컨셉의 앨범이며, 락, 알앤비, 하우스 등 여러 장르가 섞인 아기자기한 사운드의 밴드음악이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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