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파이프라인' 75kg→'멸망'67kg..체중 감량 어렵지 않다"[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5.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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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프라인'의 주연배우 서인국이 24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서인국(34)이 체중 조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인국은 24일 오전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국내 최초 도유 범죄를 다룬다. 서인국은 극중 핀돌이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강남1970'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은 이번에는 서인국을 내세워 기름 도둑들의 케미를 그려내는 케이퍼 무비를 완성 시켰다.

영화 속에서 근육질 몸은 선보이는 서인국. 그는 '파이프라인'을 위해 몸무게를 얼마나 감량했느냐는 질문에 "'파이프라인'에서는 체중 감량을 많이 하진 않았다. 땅굴 속 막장에서 일하는 캐릭터라 체중 감량에는 큰 신경을쓰지 않았다. '파이프라인' 촬영 당시 몸무게는73kg에서 75kg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인국은 "지금 하고 있는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인간이 아닌 존재를 연기하기 위해 샤프한 이미지가 필요해 신경을 썼다. '멸망'에서는 67, 68kg 정도 몸무게를 유지했다"라며 "저는 캐릭터를 위해서 얼마든지 찌웠다 뺐다 할 수 있다. 저에게는 어렵지 않다. 저에게 체중감량은 캐릭터를 위한 하나의 도구라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이프라인'은 5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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