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복면가왕' 써니힐 김은영 "윤상, 촬영 이후 연락..멋진 악기라며 격려" [인터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5.24 10:15 / 조회 : 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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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방송 화면
그룹 써니힐의 주비로 활동한 배우 김은영이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은영은 '복면가왕' 방송 이후 24일 스타뉴스에 "'복면가왕'은 써니힐로 활동할 때에도 손꼽아 기다렸던 예능이었는데 출연하게 돼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그룹 써니힐의 원년 멤버 주비로 데뷔한 김은영은 오랜 시간 내공을 쌓아온 실력자답게 지난 23일 방송한 '복면가왕'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1라운드 대결에서는 아이비의 '이럴거면'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소화했으며, 2라운드에서는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를 파워풀한 음색으로 들려줬다. 3라운드에서는 아이유의 '밤편지'를 선택해 매혹적인 목소리와 감미로운 표현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단 1표 차이로 가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은영은 써니힐의 '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Goodbye to Romance', MBC 인기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은 그룹의 원년 멤버답게 무대에서의 실력과 안정감이 돋보였다.

이에 김은영은 "저는 성량있고 파워풀한 보컬은 아니라서 항상 가수로서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제 음색과 감성을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방송 출연 이후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활약 중인 가수 윤상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다. 윤상은 김은영의 무대를 보며 "맞춤형 가수"라고 칭하며 "내 가수가 분명히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극찬을 남긴 바 있다.

김은영은 "촬영 이후에 정말 연락을 주셨다. 예전에 써니힐과 작업할 기회도 있었는데 그땐 저라는 보컬을 몰랐다고 하셨다. 라이브 완성도에 놀랐고 멋진 악기를 발견했다고 격려해주셨다. 지금도 계속 응원해주신다"라고 밝혔다.

김은영은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서 하순심 역을 맡아 연기 눈도장을 받은 뒤 뮤지컬 '힐링 인 더 라디오 시즌3', 채널A 예능 '애로부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자리매김 중이다.

김은영은 배우로 대중과 만나는 소감에 대해 "노래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듯 연기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라며 "저도 어렸을 때부터 신데렐라 스토리들을 보며 로맨스를 꿈꿨고 극 중 다양한 배역을 통해서 인물에 이입하면서 색다른 삶을 살아보게 됐다. 그러면서 제가 몰랐던 저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에 큰 매력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JTBC 예능 '싱어게인'에서는 42호 가수로 출연해 다시 한 번 목소리의 진가를 알렸다. 지난 2월에는 듀엣곡 '나를 나답게, 너를 너답게'를 발표하며 다방면에서의 전천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영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제가 보이는 것보다도 배역이 보였으면 좋겠다. 어떤 작품을 만나도 자연스럽게 그 속에 잘 녹아드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얼마 전 동국대 학생들 졸업작품을 함께했다. 좋은 작품이라면 뮤지컬, 드라마, 영화 가리지 않고 열심히 오디션을 보고 있다. 신곡 작업도 하고 있으니 노래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겠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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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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