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 오늘(24일) 서머송 'Rush Hour' 컴백..파격 변신 예고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5.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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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싱어송라이터 가호가 중독성 강한 서머송으로 컴백한다.

가호는 24일 오후 6시 싱글 'Rush Hour'를 발매한다. 올해 첫 정규앨범을 준비 중인 가호는 20대 청년들이 느끼는 감정과 모습들을 담아낼 예정이며, 정규 앨범에 앞서 선보이는 리드 싱글 'Rush Hour'를 통해 청춘들의 풋풋하고 설레는 썸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통통 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Rush Hour'는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가는 마음과 복잡하고 답답한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팝 기반의 서머송이다. 풋풋한 20대 청춘의 사랑을 꽉 막힌 도로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설렘을 자극하며 가호 특유의 청량한 보컬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한다.

가호는 앞서 티저 포스터를 통해 이전에 선보인 적 없었던 애쉬 화이트 헤어 컬러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몽환적인 조명 속에서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저 포스터 외에 신곡 'Rush Hour'의 작업기 영상이 선공개 되면서 이색적인 홍보로도 주목을 받았다. 작업기 영상에는 멜로디 작업부터 코드 진행 과정을 비롯해 이미지 메이킹, 작사를 할 때 어떤 부분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고민의 흔적들을 토대로 한 음악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가호는 데뷔 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와 샤이니 정규 6집의 수록곡 'I Say'의 작곡가로 공식적인 음악 커리어를 쌓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OST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가호는 또한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특유의 탄탄한 가창력과 허스키한 보이스로 이승열 '날아'를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첫 출연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가호는 중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미국, 유럽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가호는 신곡 발매 직후인 24일 오후 8시부터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열고, 신곡 소개, 작업 비하인드 등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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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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