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에게 박수를, 맨시티-에버턴 '더블 가드 오브 아너'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2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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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물론 상대인 에버턴도 세르히오 아구에로(33)의 마지막을 예우했다.

맨시티와 에버턴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아구에로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이별한다. 지난 10년 동안 통산 388경기에 나서 258골 73도움을 올린 아구에로는 맨시티 영광의 시작이었다.

특히 2011/2012시즌 극적인 리그 우승을 완성한 아구에로의 버저비터 골로 맨시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아구에로와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영국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6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함께 안았다.

아구에로의 헌신을 인정했다. 맨시티 선수들은 물론 에버턴 선수들까지 경기 전 그라운드에 도열해 아구에로에게 박수를 건넸다. 지난 10년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구에로를 향한 갈채였다. 경기장을 찾은 맨시티의 팬들 역시 아구에로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여러 걸개로 행운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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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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