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이수혁 "'파이프라인'으로 세 번째 만난 서인국, 좋아하는 동료"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5.19 11:27 / 조회 : 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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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수혁이 영화 '파이프라인'을 통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서인국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에 출연하는 배우 이수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혁은 "캐스팅은 제가 늦게 된 편이다. 워낙 시나리오도 재밌게 봤고, 유하 감독님의 영화를 할 수 있다는 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다른 배우들도 출연하는 작품에서 잘하고 계셔서 같이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고 밝혔다.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수혁은 서인국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앞서 드라마 '고교처세왕', 현재 방송중인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로 재회했다. 앞서 서인국은 이수혁과 세 번째 만남에 대해 "우리는 운명"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수혁은 "한 살 차이 형이긴 한데 7년 전에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처음 만났다. 그 뒤로 사적으로 연락을 많이 하고 좋은 형,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어 좋은 것 같다. 같이 업계 일을 하면서 작품을 같이 하고, 현장에서 볼 때 서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게 재밌다. 이번 드라마에서와 영화에서 관계가 다르니까 보시는 분들도 재밌어 하실 것 같다"고 했다.


사실 이날 서인국도 이수혁과 함께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스케줄 문제로 불발됐다. 이수혁은 서인국과의 관계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동료라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같이 하고 싶다"고 정의를 내렸다.

한편 이수혁이 출연한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이다. 국내 최초 도유 범죄를 다루며,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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