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설 카마다, 손흥민과 닮은 아시아 최고” 英 HITC 주장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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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된 카마다 다이치(24,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손흥민(28, 토트넘)과 닮았다는 영국 언론의 주장이 나왔다.

독일 빌트는 18일 “프랑크푸르트 소속인 카마다가 올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카마다는 2023년 6월까지 프랑크푸르트와 계약돼있다. 이적료를 3,000만 유로(약 414억 원)으로 설정했다. 현재 관심을 보이는 팀은 토트넘, 왓포드, 세비야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영국 HITC는 카마다를 소개하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매체는 “24세인 카마다는 이번 시즌 5골 15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드와 처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아스널 팬들은 실제로 그에게 고마울 것이다. 2019년 11월 유로파리그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골을 넣었다. 하루 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경질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카마다와 손흥민의 유사점을 언급했다. “그와 손흥민을 비교하는 것은 쉽다. 둘은 현재 아시아 최고 선수다. 토트넘이 카마다와 계약하면 일본에서 성장(상업적 측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매체는 “손흥민은 바이엘 레버쿠젠, 카마다는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에서 기술을 갈고 닦은 공격수다. 손흥민은 23세 때 토트넘에 합류했다. 카마다는 24세다. 토트넘은 2015년 도착한 손흥민처럼 비슷한 시점에 영향을 줄 선수로 보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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