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이태빈 "'펜트하우스' 초, 주석훈 좋아하는 설정" 최초 공개[★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5.18 21:30 / 조회 : 180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태빈이 '비디오 스타'에서 SBS '펜트하우스' 초기 설정을 최초로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한정수, 한초임, 김희정, 이태빈이 출연한 남사친 여사친 특집 '썸과 쌈 사이'로 꾸며졌다.

이날 이태빈은 "처음 '이민혁' 캐릭터는 '주석훈(김영대 분)'을 좋아하는 설정이었다. 최초 공개다. 주석훈이 배로나(김현수 분)를 좋아하는 걸 보면서 이민혁이 (질투 때문에) 나서서 배로나를 괴롭히는 거였다. 그런데 이민혁이 좋아하는 건 주석훈이었다. 그 이후에 유제니(진지희 분)랑 엮였다"고 밝혔다.

이태빈의 충격적인 발언에 박소현은 집중하며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의 '로건 리(박은석 분)' 대해 물었다. 이에 이태빈은 "나는 알고 있다. 시원하게 스포하길 바라냐"라고 말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image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한초임은 한정수를 '첫 남자'라고 밝혔다. 한초임은 "20살 때 처음 알게 된 남자 연예인이다. 압구정에 볼링장이 있다. 아지트처럼 드나들었는데 그때 친해졌다. 그때 34살인 줄알았다. 한정수가 거짓말했었다. 한정수 친구를 통해서 18살 차이라는 걸 알게 됐다. 한정수 친구들은 오지호, 김성수, 송종호, 조연우였다"고 전했다.

한정수는 한초임에 대해 "오다가다 본 여자다. 정확히 처음 본 게 볼링장인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내 주변을 알짱거렸다"고 회상했다. 이에 한초임은 "내가 나오면 집 앞에 있었다. 집 앞에 나오면 한정수 차가 있었다"며 한정수와 다른 기억으로 맞섰다.

김희정과 이태빈은 '썸'인 듯 아닌 듯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희정은 이태빈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친구가 될 거라 절대 생각을 못했다. 목소리가 저음이다보니까 다 꾸민 것 같았다"며 "보기에는 아기 같은데 은근 상남자 같다. 술먹고 다리를 떨고 있는데 어깨를 팍 잡으면서 '다리 떨지마. 복 나가'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태빈 역시 김희정 첫인상에 대해 "굉장히 호감이었다. 김희정이 나온 드라마를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멋있더라. 영화 다 보고 술을 먹으러 갔다. 그때 친해졌다"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두 사람은 '썸'을 계속 계속 부정하면서도 다음날 정오까지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MC단은 3명만 남아 술을 마셨다는 사실에 집중하며 두 사람을 몰아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