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몬테' 이소연, 이다해에 정체 밝혀 "나 돌아왔어"[★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5.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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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이소연이 이다해에게 자신이 '고은조'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오하라(최여진 분)가 주세린(이다해 분)이 가진 고은조(황가흔 원래 신분/이소연 분) 아버지 고상만(정승호 분) 살해 증거를 뺏으려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오하라는 주세린이 잠든 사이 주세린 사무실에 잠입해 USB를 확인했다. 주세린은 잠에서 깨 오하라에게 다가갔고 오하라는 "너 내가 아까 그거 본 거 뭐야. 내가 5년 전에 분명 은조 아버지 돌아가신 거 찍힌 CCTV 없애라 그랬는데 왜 아직도 갖고 있어?"라고 따졌다.

주세린은 "그때 하라 네 말 안 듣길 잘했지 뭐야? 너 나한테 다 뒤집어씌우려고 했지. 나 이거 부사장님(금은화/ 경숙 분)한테 보여줄 거야. 부사장님 제 딸이 한 짓 보면 황가흔(이소연 분) 처리해주겠지"라고 맞섰다.

오하라가 "우리 엄마가 너라고 가만히 둘까?"라고 협박하자 주세린은 "그럼 다같이 죽는 거지. 난 안 무서워. 혼자 죽는 게 무서운 거지"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오하라는 USB를 포기한 채 "너 생각 잘해. 그거 터지면 너도 끝장이야"라며 방을 나섰다.


황가흔은 "네가 고은조 죽였어?"라고 물었다. 주세린이 잡아떼자 황가흔은 디자인을 빌미로 진실을 요구했다. 그래도 주세린은 답하지 않았고 황가흔은 "주세린이 고은조 죽인 걸 아는 건 나하고 오하라, 나욱도(안희성 분) 뿐인데. 주세린이 두려워하는 건 나 황가흔이잖아. 주세린. 내가 알고 있다는 걸 나욱도가 알려줬구나"라며 사태를 파악했다.

황가흔은 주세린이 '동대문 여신'인 자신에게 말하지 않는 이유를 알기 위해 오하라를 불렀다. 오하라는 주세린에게 황가흔이 고은조라는 사실을 숨기자고 했다. 황가흔은 "눈치챘으면 더 재밌었을 텐데 아쉽네. 세린이 입 가볍잖아. 나인 거 알게 되면 네가 제일 곤란해지니까. 잘막아야 할 거야"라고 말했다.

오하라는 계속해서 "우리 싸움에 주세린 끼우는 건 아니지 않아?"라며 주세린에게 황가흔 정체를 밝히는 것을 꺼렸고, 황가흔 오하라가 주세린에게 약점을 잡혔다고 추측했다.

결국 오하라는 주세린에게 모든 걸 털어놓으려 했다. 그때 황가흔이 등장했고 황가흔은 주세린에게 "아직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라고 물었다. 모든 걸 알게 된 주세린은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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