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UDT·SSU 데스매치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5.19 00:28 / 조회 : 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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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강철부대' 방송 화면


'강철부대'에서 야간 연합작전에서 패배한 UDT와 SSU의 데스매치 주제와 탈락한 두 팀의 귀환이 그려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야간 연합작전의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팀의 연합 작전 대결 결과가 발표됐다. 미션을 14초 일찍 수행한 팀은 해군 연합으로 이들은 페널티를 합산하지 않은 점수에서 앞서 승리의 환호를 만끽했다. 해군 연합의 시간은 9분 30초, 육군 연합의 시간은 9분 45초였다.

육준서는 "우리끼리 그런 말을 했다. SSU랑 UDT가 결승에서 만나면 그것만으로도 통쾌하고 시원할 것 같지 않나. 너무 기분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60초 페널티와 총상 페널티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총상을 한 발도 맞지 않은 육군 연합이 승리하며 대역전극을 그려냈다.

자신의 실수로 시간이 지체됐다고 여긴 임우영은 팀의 최종 승리 소식을 듣고 주저앉아 눈물을 터트렸고 박도현은 "우리 가족이 해냈다는 게 너무 기뻤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합작전에서 패배한 SSU와 UDT는 동반 탈락이 확정됐고 최종 탈락을 두고 데스매치에 돌입했다. 두 팀은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가운데 이번 데스매치 주제는 '타이어 쟁탈전'으로 발표됐다.

데스매치 주제를 듣고 두 팀원은 미소를 보였고 서로 우월한 피지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UDT대원 육준서는 "상대팀에 피지컬이 압도적인 대원이 있지만 저희 팀에도 피지컬이나 힘에 밀리지 않는 대원들이 있다"고 해볼 만한 대결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SSU김민수는 "얼마나 전략적으로 상항에 맞게 대처를 하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열한 타이어 쟁탈전이 펼쳐진 가운데 UDT가 최종 승리했고 SSU는 세 번 째 탈락 부대가 됐다. 최선을 다한 두 부대는 끈끈한 포옹과 함께 외치는 구호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SSU대원 황충원은 "UDT와는 연합 작전도 했기 때문에 전우애가 느껴진다"며 아쉬움 속에 UDT의 승리를 축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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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강철부대'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4강 쟁탈전의 한 자리를 두고 탈락했던 해병수색대와 SDT가 귀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4강 쟁탈전의 한 자리를 두고 또다시 대결을 펼치게 된 세 팀(SSU, SDT, 해병대수색대)은 반드시 이겨 우승까지 끌어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가장 먼저 탈락한 해병대수색대의 팀장 오종혁은 "저희가 없는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하겠습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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