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 6월 7일 팡파르!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1.05.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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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 대회에 출전하는 '우승하고가수' 팀의 인순이(가운데)씨가 연습 전 코치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한스타 제공
2022년 북경 동계 올림픽과 2024년 강원도 청소년 동계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가 오는 6월 7일 경기도 의정부 컬링장에서 열린다.

2016년 1월 열린 1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가수 2개팀(우승하고가수, 빙미마)과 미인대회 출신팀(미스컬링), 프로야구와 농구 치어리더팀(치링치링)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우승하고가수'는 가수 인순이와 달샤벳의 달수빈, 와썹출신 나다, 레퍼 자이언트 핑크로 구성됐다. '빙마마'는 트로트 가수 김양, 리미혜, 우현정과 발라드 가수 지세희, 쏘킴이 주축이다. '치링치링'은 KIA 타이거즈 박신비와 유수아, SSG 렌더스의 안이랑과 김도아, 프로농구 SK 나이츠 김민지가 팀을 이뤘다. '미스컬링'은 리포터 겸 MC 가정연, 방송인 이정연과 문수희, 요리연구가 서진영, 모델 겸 배우 김로사 등 다양한 미인 대회 입상자들이 호흡을 맞췄다.

이번 대회 참가 연예인 선수들은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4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의정부에 있는 의정부 컬링장에서 두 시간씩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승리 팀은 결승전에, 패한 팀은 3,4위 순위 결정전에 나선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7월 초에 두 번(각각 60분)에 걸쳐 녹화 중계된다.


한편 한스타미디어는 오는 10월 한·중 연예인 대표팀 간 국제교류전도 추진 중이다. 국내 연예인 선발전을 통해 남자 2개팀과 여자 2개팀을 만들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둔 10월에 경기도 의정부(또는 북경)에서 중국팀과 경기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스타 미디어는 "앞으로도 연예인 컬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컬링 종목 대중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스타 미디어가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 의정부시,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와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MBC 스포츠 플러스와 중국에서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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