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음반판매량 증가로 1분기 실적 선방..2분기 NCT·엑소 활약 기대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5.18 18:14 / 조회 :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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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1분기 본업인 콘텐츠 매출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분기 역시 NCT, 엑소 등의 활약으로 실적 기대감이 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42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6.56%, 영업이익 815.60% 증가한 수치다.

SM의 이번 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1357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NCT 등 음반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고, 비용구조도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NCT와 엑소, 슈퍼주니어 등의 음반 판매량이 312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하며 별도 영업이익 174억원을 기록해 전사 이익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실적 개선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디어유는 1분기 매출액이 89억원, 영업이익 32억원으로 호실적을 보였다. 일본 법인은 한류 콘텐츠 유통 확대로 적자폭을 줄였고, 중국 법인도 웨이션브이(WayV)의 활동으로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앨범 판매량 호조는 2분기도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이기훈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NCT DREAM 앨범 선주문이 170만장을 기록한데 이어 6월 EXO 컴백도 150만장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백현, 태민, 예성 웬디, 조이 등의 솔로 앨범까지 감안하면 역대 최고인 분기 400만장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증권 김 연구원은 "NCT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라는 부동의 톱2 K팝 아티스트를 이을 제3의 주자로 가장 가까이 다가섰다"며 " 그 외에도 에스엠 신인 걸그룹 에스파가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했고 올해 중 보이그룹 한 팀이 데뷔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 약해질 모멘텀(동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3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SM 주가는 전일대비 6.82% 상승한 3만84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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