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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
걸그룹 트라이비(TRI.BE, 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가 해외 팬들의 많은 관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트라이비는 18일 오후 4시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트라이비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Conmigo'(꼰미고)를 발매한다.
이날 트라이비는 "'러버덤'을 준비하며 멜로디 속 가사와 가성, 진성을 왔다 갔다 했다. 이에 대한 매력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트라이비는 해외 팬들의 관심에 대해서는 "'둠둠타' 활동을 하면서 해외 팬들의 사랑을 많이 느꼈고 영상 커버도 많이 해주셨고 팬사인회나 편지 등을 통해서도 실감을 했다"라며 "다른 선배님의 무대를 저희가 커버했는데 이제는 저희 무대를 커버해주셔서 감사했다. 오히려 저희보다 잘 커버를 해주셨고 처음에는 당황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Conmigo'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싱글 'TRI.BE Da Loca'(트라이비 다 로카) 이후 트라이비가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전작에서 선보였던 트라이비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유니크하고 중독성 짙게 녹여냈다.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 곡 '러버덤'(RUB-A-DUM)은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곡으로, 시작부터 나오는 중독성 있는 피리 멜로디와 에너지 넘치는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피리를 불며 사람들을 불러 모은 원작처럼 '트라이비의 북소리를 따라 같이 뛰어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미친 듯 뛰어놀고 싶은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어리지만 당당한 모습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