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사실상 해체 "각자의 길 가기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5.18 12:14걸그룹 여자친구가 소속사 쏘스뮤직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여자친구와 전속계약이 22일 종료된다.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여자친구를 사랑해 주신 BUDDY를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쏘스뮤직도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새 걸음을 내딛는 멤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여자친구는 2015년 'Season of Glass'로 데뷔한 이래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핑거팁'(FINGERTIP) 등 다수의 히트곡 활동을 통해 '파워 청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여자친구는 2019년 빅히트 레이블 합류 이후에도 회(回) 시리즈를 통해 색다른 모습도 선보였다.
◆ 쏘스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5월 22일 종료됩니다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지난 6년 간,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세대를 열며 K-POP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쏘스뮤직과 함께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간 여자친구를 사랑해 주신 BUDDY를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쏘스뮤직도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새 걸음을 내딛는 멤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윤상근
sgyoon@mt.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축구] '충격' 사비, 3개월 만 바르사 감독직 사임 번복! 우승해도 떠난다더니... "다시 희망이 보인다, 선수들 설득이 결정적"[공식발표] 1시간전
- [방송] '나솔사계' 6기 영수, 밥값 빚진 17기 영숙 선택..8기 옥순=3표로 인기女 등극[★밤TView] 1시간전
- [KPOP] 하이브 "뉴진스 컴백 활동 최선 다해 지원..권익 침해 법적 조치"[공식][전문] 1시간전
- [방송] '나솔사계' 17기 영수, 8기 옥순에 과한 솔직함 "멀리서 보면 외적 매력 없어"[별별TV] 1시간전
- [방송] "친구고 뭐고 없다" 17기 영수, 8기 옥순 차지 위한 선전포고[나솔사계] 2시간전
베스트클릭
- 1 이경규, 김제동 10년 불화설 입 열었다
- 2 방탄소년단 지민, 130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톱 of 톱'
- 3 "용산 아파트 마련" 조세호, 결혼 앞두고 신혼집 준비 완료
- 4 케플러 활동 연장 최종 불발..재계약 없이 7월 해체
- 5 김호중, '국내 최고 커스텀 인이어 브랜드' 사운즈에이드와 컬래버..'벨칸토' 출시
- 6 '이게 김하성의 위력', 기막힌 타격기술+허 찌른 센스+환상 캐치까지→FA 2억불도 가능하다... 팀은 5-2 승리 [SD 리뷰]
- 7 민희진, 방시혁과 카톡 공개 "제가 말 그대로 성덕 아닙니까"
- 8 민희진, 방시혁·박지원 향해 욕설 난무.."하이브 X소리" [스타현장]
- 9 '61도루 페이스' 딱 봐도 제2의 이종범인데... 왜 '거포' 김도영을 이범호 감독은 포기 못하나
- 10 "오타니가 야구를 망쳤다" 이도류 일시중단→역대급 페이스, '타율+생산력+하드히트 모두 1위' 뒤따를 자가 없다